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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비상구 폐쇄는 살인행위!
기사입력  2017/03/30 [11:10]   정연승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상구는 건물 주출입구와 반대 방향에 설치해 화재 등으로 주출입구가 막혔을 때 탈출로로 사용된다.소방 관련법에서 비상구란 주된 출입구외에 화재발생시 영업장 내부로부터 지상·옥상 또는 그 밖의 안전한 곳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직통계단, 피난계단, 옥외계단 또는 발코니에 연결된 출입구를 말한다.

 

우리는 흔히 비상구를 생명의 문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비상구 폐쇄에 대한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생명의 문은 곧 지옥의 문또는 죽음의 문이 될 것이다.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잘 관리되어야 할 비상구가 무관심 속에 폐쇄되거나, 물건을 적치하는 장소로 전락한 것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당신의 안전에 대한 무지함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안전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부분은 결코 작지 않다. 작은 불씨 하나를 잡지 못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처럼, ‘비상구 정도야, 뭐 어때라는 식의 잘못된 생각으로 살릴 수 있는 생명까지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다.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로 큰 재앙을 막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불행을 막을 수 있는 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작은 실천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으면 우리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소망해본다.

 

순천소방서 해룡119안전센터 소방사 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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