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1-11 신안건설산업(주) 가 준공 완료한 이천 백사 신안실크밸리 더포레 아파트가 내장 마감재를 부실 시공해서 문제다.
위 아파트는 880여 세대로 준공을 완료하고 현재 입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애초 수분양자와 계약한 내장재를 계약서에 따른 정식내장재로 시공하지 않고 계약을 어기고 값싼 내장재로 시공해서 입주자는 물론 입주 예정자의 주의와 확인이 요구 된다.
본보는 지난 7월15일 위 아파트 주변 환경관리가 부실함을 기사화 했다,
본보는 내부 마감재가 계약과는 다른 값싼 자재로 시공하고 있음을 제보 받아 취재를 진행하여 전체 세대중 절반 정도에서 계약위반 시공을 확인 했다.
계약과는 다른 싸구려 내장재 시공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계약자를 속이는 행위로 향후 입주자와 입주 예정자로 부터 재시공 요구와 비난은 물론, 건설사의 책임이행 유무에 따라 법적 재제를 받을 수도 있는 사안이어서 위 건설사는 시공 전반을 점검해서 신속한 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
본보는 또한, 해당 건설사가 건설산업 기본법(29조2항)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있어 시공사 및 하도급 업체(신안건설산업 - 한샘 - 한샘이펙스 - 이펙스ENC - 채움 등) 모두에게 취재 요청을 하였으나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
신안건설산업(주)는 정부로부터 산업훈장도 수여 받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한 이력이 있는 참신한 건설업체인데 위와 같이 명성에 맞지 않은 행동 결과물은 실망스럽다.
본보는 해당 아파트 값싼 자재 시공을 시정하고 개선하길 바라며, 향후 후속 취재를 통해 개선 유무를 확인 할 방침이다.
취재 본부장 외 공동취재
|